원조 앱등이가 아이폰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이유

아이폰 3GS 부터 애플 제품을 사용해 왔는데

지금은 안드로이드 (샤오미 K20)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는

첫번 째 통화녹음이 안되기 때문입니다.

고객과의 통화 중 메모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

통화녹음은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.

아이폰은 자국의 법을 이유로 다른 나라에 판매하는 아이폰에도 통화녹음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.

두번 째 이유는

'모바일 팩스'라는 앱 때문입니다.

알뜰폰 사업자 SK텔링크에서 만든 앱으로

무료 송수신 팩스 어플입니다.

앱 설치후 가입하면 자신만의 팩스번호를 무료로 제공합니다.

이 번호로 팩스를 보내고 받을 수 있으며

송수신 역시 무료입니다.

이 어플은 IOS는 지원하지 않아 아이폰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.

앱스토어의 여러 팩스 앱을 사용해 봤지만 이 만큼 편한 앱은 없었습니다.

IOS와 안드로이드가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며

닮아 가고 있지만

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아직은 아이폰으로 갈아탈 수가 없네요..

요즘 콕이 조용한데

클린한 커뮤니티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