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니맘 (s***) | 2019-12-27 15:13 | Edit 2019-12-27 16:19 | 조회수 210
매년 남편의 강요(?)로 동해안에 해돋이를 보러가요.
작년에는 정동진엘 갔는데...
왕복 시간도 엄청 걸리고 사실 해돋이 보다는 사람구경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
이번에는 정말 가고싶지 않거든요.
근데 남편은 새해 해돋이는 꼭 봐야 한다고 우기고 있어서 고민입니다.
거기다 흐려서 해뜨는거 못본적도 많았거든요.
고집불통 남편을 어찌 설득할까요
잘먹잘즐 (sesi***) | 2019-12-27 17시 | 신고 |
어렵네요. 타인의 고민에 관심 없는 사람들 많습니다. 고집이라기보다 아집에 가깝지요. 글치만 어쩌겠어요 그 사람이 바로 남편인데. 진지하게 얘기해보시고 안되면 해돋이 ㄱㄱ
Repl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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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니맘 (s***) | 2019-12-30 17시 | 신고 |
넵. 진지하게 얘기 함 해볼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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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라라 (cl***) | 2019-12-28 12시 | 신고 |
고민되시겠어요. 남편분 고집이 장난 아닌듯
넵 고집불통이예요
^NEWGL^ (bizc***) | 2019-12-28 12시 | 신고 |
남일 같지 않아 한마디 남깁니다. 남편은 한 해가 무탈하고 잘 되길 진심으로 바라는것 아닐까요? 하루만 양보하시면 가장으로서 활기찬 새해를 맞이할것 같네요.
클라라 (cl***) | 2019-12-28 20시 | 신고 |
새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내의 불편도 돌아봤으면하네요
저 혼자 양보하면 즐거운 하루가 될수도 있겠죠. 근데... 평생 그러고 살아야 하나요. 남편도 양보해줄수는 없는걸까요
샤오샤오 (le***) | 2019-12-30 17시 | 신고 |
한편으론 부럽기도 하네요.
행복하려고 노력중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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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먹잘즐 (sesi***) | 2019-12-27 17시 | 
클라라 (cl***) | 2019-12-28 12시 | 
^NEWGL^ (bizc***) | 2019-12-28 12시 | 
샤오샤오 (le***) | 2019-12-30 17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