왠 뜬금없는 이별타령이냐구요?
TV를 보다가 문득 생각난건데요.
탤런트 김정민씨를 만난 김수미씨가
‘평생 같이 할 줄 알았던 연인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면 남자는 꼭지가 돈다’라는 얘기를 하더군요.
사람마다 성격의 차이는 있겠으나
소위 ‘꼭지가 도는’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. (물론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제외)
평생을 함께 할 것처럼 달달한 사랑을 하다가
상대의 변심으로 갑자기 헤어져야 한다면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겠지요.
‘하늘이 무너지는’만큼의 충격을 받게 되는 상대의 입장과 기분도 생각해 주어야 한다는 게 본 글의 요지인데요, 한 때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아픔도 이해해주자는 겁니다.
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매몰차게 헤어지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사랑할 때도 예의가 있어야 하듯이 헤어짐에도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기
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주기
헤어져야 하는 자신의 입장을 이해시키기 등의 단계를 거치면 어떨까요.
한 때는 사랑했던 만큼 그 사람이 행복하기를 빌어준다면 더욱 좋겠네요.
암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.
‘헤어짐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예의가 있어야 한다.’
맛집탐방's Post
클라라 (cl***) | 2019-10-11 16시 | 
지니맘 (s***) | 2019-10-11 16시 |